드림렌즈를 착용하고 난 후에는 각막의 형상이 조금 변해서 일반인의 각막과 조금 다릅니다. 그러므로 일반인의 눈에 맞도록 고안된 렌즈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서클렌즈는 일반렌즈와 달리 부작용이 매우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각막염이나 각막의 부종이 생기면 밤에 드림렌즈를 착용하기가 용이 하지 않거나, 드림렌즈 착용에 의한 부작용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드림렌즈를 착용하면서 낮에 서클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렌즈착용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렌즈를 잘못 착용하여 각막에 치명적인 상처가 생기면 라식/라섹 수술은 물론 영구적인 시력저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써클렌즈와 드림렌즈는 큰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다만, 드림렌즈 피팅 시 각막상태가 완전해야 하므로 렌즈는 형태를 막론하고 2주 이상 착용하지 않고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드림렌즈는 성장이 끝나도 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각막자체를 변형시켜서 시력을 교정하는 시술이죠. 드림렌즈는 밤에 잘 때 끼고 자야 그 다음날 좋은 시력을 가지기 때문에 거의 매일 껴야 하는 렌즈입니다. 가끔 근시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3-4일에 한번 껴도 시력이 잘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매일 끼고 주무셔야 하는 렌즈입니다.

드림렌즈란 렌즈 중심부의 평편한 부분이 각막의 볼록한 부분을 변화시켜 시력을 교정하게 됩니다. 이는 레이저로 영구적으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의 라식수술과 같은 원리 입니다. 시력저하가 계속되는 청소년이나 라식수술 등의 시력교정술이 어려우신 분들께 적합한 방법으로써 밤에 렌즈를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게 되며 이후 낮에는 렌즈를 제거하고 활동하게 됩니다.드림렌즈의 검사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각막의 전반적인 지형도 검사 및 굴절력, 렌즈에 대한 알레르기 검사, 눈물분비량 검사 등 필요한 여러 가지 검사 후 가능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1. 사전정밀검사 렌즈착용가능 여부진단
2. 렌즈의 만곡도 및 도수결정
3. 시험렌즈 착용 검사 및 세극등 검사
4. 착용할 렌즈 확정 및 미국 Context사 렌즈 주문
5. 착용 후 정기검사 및 렌즈관리교육
6. Fulorescein Pattern 검사

검사시간은 보통 1시간 ~ 2시간 정도가 소요 되는데 병원에 내원하시기 전 미리 예약하신다면 편리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드림렌즈의 시력 교정효과 및 지속 시간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는 일반적으로 수면 시에 사용하게 되는데 5~8시간 정도 착용하시면 시력교정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아참에 렌즈를 제거하실 때 인공눈물을 1~2방울 점안하신 후 조금 시간이 지난 뒤 렌즈를 제거하시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각막에 상처 없이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드림렌즈를 착용하시게 되면 착용일로 부터 1주일 후, 3일 후, 1개월 후 정기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드림렌즈에 대한 궁금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드림렌즈는 자는 동안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고 활동하는 시간에는 제거하는 렌즈 입니다. 때문에 라식수술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이나 수술이 적합하지 않은 분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림렌즈 중 한쪽 렌즈를 잃어버렸다고 하셨는데 착용하시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드림렌즈의 사용을 통해서 한쪽 눈만 시력이 교정된다고 한다면 양안의 시력차로 인해서 오히려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양안의 시력 차가 클 경우 어지러움증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두통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양안 모두 드림렌즈를 사용해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드림렌즈를 약 1년 정도 사용하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렌즈의 보관상태도 중요합니다. 보존액 등에 담궈 놓으면 렌즈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하지 않고 보관할 실 경우에는 깨끗이 세척하여 건조시킨 후 케이스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드림렌즈는 센터링(중심 잡기)이 중요합니다. 좋은 시력을 얻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물감 없이 잘 적응해야하고 이를 위해 순목운동(눈깜빡 운동)을 잘 해야 합니다. 야간 착용은 이물감 없이 편안한 상태에 이를 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급하게 야간 착용하면 렌즈가 이탈되어 시력 교정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일단 눈과 렌즈 관리를 잘 하시면서 현재 눈 상채에 가장 잘 맞는 렌즈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고객님은 고도 근난시임으로 상의 왜곡(작아 보이는 상태) 때문에 안경 착용 시 불편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렌즈 착용을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GP렌즈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적응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RGP렌즈를 착용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거의 2 - 3일 이내에 쉽게 잘 적응하는 편이므로 보다 빠른 적응을 위해서 안과전문 의사선생님에게 눈의 모양과 건강상태를 검사 받으신 후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예. 각막에 상처가 있거나 불규칙한 사람들은 적절한 시야를 위해 RGP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추각막(Keratoconus - 각막이 원추형모양으로 되는 질병)을 가진 눈은 대개 RGP렌즈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소프트렌즈를 사용하여 발생한 경우, Giant papillary conjuctivitis (GPC) 라고 불리는 알레르기가 발생할 경우, 소프트렌즈를 RGP렌즈로 바꿔 착용하여야 합니다.

착용 초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눈물이 많이 나는 증상이외에 주변부가 흐려지고, 렌즈가 간혹 돌아가는 경우, 경미한 출혈 또는 이물감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대게 1~2주 전후로 거의 익숙해집니다. 1~2주 후에도 계속 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셔서 다시 고려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렌즈사용은 안과에서 정밀검사 후 안전한지 꼭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난시가 심한지, 건조증이 심한지 눈에 다른 질환은 없는지 상세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어떤 종류의 렌즈가 더 도움이 될지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렌즈의 경우에 착용감은 우수하지만 함수율이 높아 안구건조증의 유발과 함께 저산소증으로 인한 각막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꾸준한 렌즈 관리 및 세척과 함께 적정 착용시간(6시간 내외)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하드렌즈의 경우 산소의 투과율이 높으며 무엇보다 눈물의 순환이 비교적 원활하게 이루어져 안구건조증 및 저산소증으로 인한 충혈이나 결막염과 같은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하드렌즈는 재질의 특성으로 인해 이물감이 느껴지는데 이는 적응기간이 끝나셨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작아 이물질의 진입이 많아 먼지가 많은 환경이나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경우에는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를 번갈아 가면서 착용한다고 해서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현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잦은 렌즈의 교체 등으로 인한 렌즈의 적응 부분과 도수의 차이로 눈의 피로와 렌즈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면 하드렌즈의 사용을 권장합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눈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 착용 시 건조증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렌즈 착용 시 인공 눈물을 점안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최소한의 시간 동안만 렌즈를 착용하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